사성암

- 3. 약사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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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효대사가 선정에 들어 손톱으로 그린 마애여래입상이 모셔져있는 곳이다.
약사여래부처님이 계신 유리처럼 맑고 깨끗한 유리광세계의 유리광을 따서 유리광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. 사성암의 주법당이다.
- 9. 53불전.나한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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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엄세계의 53불과 오백나한 인등이 모셔진 법당이다.
53불은 조선 후기에 조성하였는데 33불만 남아 있고 20불은 현대에 재조성하였다. 부처님의 제자인 나한은 아라한의 약칭인데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아 깨달음에 이를 말한다.
- 10. 지장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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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장전은 염라대왕등 10왕을 모시는 전각이다.
주존으로 지장보살을 모시는데 지장보살의 모습은 일반 불상과 달리 승려의 모습으로 한 손으로 지팡이를 짚고 머리는 삭발하여 두건을 쓰기도 한다.
- 13. 산왕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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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왕전은 오산 산신을 모시는 곳이다.
오산 산신은 백발노인으로 묘사되고 호랑이는 산신의 지시에 따르는 영물로 산신 옆에 위치한다. 삼신산을 배경으로 손에 부채나 불로초를 들고 수염과 긴 눈썹을 휘날리는 모습의 산신 탱화가 모셔져 있다.
- 12. 소원바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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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처님의 형상을 닮은 바위가 서있는 이곳은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진다고 하여 소원바위로 불린다.
뗏목을 팔러 하동으로 내려간 남편을 기다리다 지쳐 세상을 떠난 아내와 아내를 잃은 설움으로 숨을 거둔 남편의 애절한 사연이 전설로 내려오고 있다.
- 15. 배례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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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례석은 절을 찾는 불자들이 부처님께 합장하고 예를 갖추는 장소로 사용했다고 한다.
사성암에서는 불상을 모시기 전에 수행하는 스님들이 이 배례석에서 화엄사 부처님이 계신 곳을 바라보며 부처님께 예를 올렸다고 한다.
- 14. 도선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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